기고> 지휘자 박승유·피아니스트 김정원 협연을 보고
㈔광주음악협회 제10대 회장에 김유정(제9대 수석부회장.사진)씨가 선출 됐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7일 광주예총회 관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열린 광주음악협회 제10대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분과별 선거인단 64 중에 38표를 얻어 윤대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임기는 2018년 1월까지 3년간이다. 김 신임회장은 “그동안의 많은 경험을 살려 △지역 음악인 일자리 창출 △ 신인 등용무대 개최 △중등교원 연수 개최 △광주시 문화예술상 음악상 제정 추진 △광주 음악발전사 편찬 △회원 연습 실과 공연장 제공 등 여러 공약을 잘 지키도록 하겠다”면서 “회원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광주를 아시아의 음악중심도 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광주시립교향악단에서 25년간 재직 했으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광주 예술문화상 특별우수상과 광주 예술문화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 광주여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 광주재능기부센터 공동대표, 광주문화재단 광주성악콩쿠르 운영위원, 다문화 M오케스트라 단장을 맡고 있다.
2015. 2. 10
전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