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광주광역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공존하는 곳, 삼성전자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함께하는 2016 희망나눔 콘서트
12월이 시작되면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행사가 많은데요. 삼성전자 그린시티에서도 매년 연말이면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2월 21일,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통한 나눔을 한다고 하여 제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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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의 베토벤의 명곡을 연주하다!
축하공연이 끝난 후 본 공연인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이 2시간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코리올란 서곡 다단조,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내림 마장조, 그리고 교향곡 제5번 다단조 등 베토벤의 곡들이 연주되었는데요.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도 귀와 눈, 그리고 온몸을 깨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창단된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오래 오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 교수님이 협연을 해주셨습니다. 광주 출신의 유능한 지휘자인 박승유 지휘자님의 지휘가 더해져 베토벤의 곡들이 더욱 아름답게 들리는 듯했습니다.
관람석 여기저기에서는 연주되는 음악에 심취해 자기도 모르게 지휘자를 따라 직접 지휘를 해보는 분도 있었고, 악장이 모두 끝난 후 브라보를 외치며 기립을 하는 관객 많았습다. 연주곡이 끝날 때마다 콘서트장에 울려 퍼지는 박수소리는 집에 돌아와서도 잊히지 않을 만큼 여운이 남았는데요. 앙코르곡으로는 연말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희망 나눔 콘서트에 잘 어울리는 곡인 Oh Holy Night이 연주되었습니다.
김유정 단장 /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번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총기획 해주신 김유정 단장님을 만나서 이번 행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김유정 단장님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3년 전부터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인연을 맺고 10회 이상 함께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연말에 나눔 콘서트를 진행하는데 작년까지 삼성전자 사내에서 임직원들을 관객으로 맞았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이렇게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주관을 하여서 광주광역시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콘서트이다 보니 연습을 하며 저희도 항상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 씨도 이번 콘서트에 함께서 영광라고 하습니.”라고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오랜 인연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광주예총회장이시기도 한 김유정 단장님께서는 현재 다문화 M오케스트라 단장도 맡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삼성전자 그린시티에서 다문화 M오케스트라에 후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인연을 맺어갔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나눔의 손길을 더해주신 관람객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홍찬유 님 / 광주 서구
“평소 클래식 공연을 좋아하지만 접하기 쉽지 않은데, 좋은 공연이 있다고 하여 특별히 찾아왔습니다.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은 공연을 통해서 두 번째로 접하게 되었는데요. 가장 인상깊이 남는 곡이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주관을 하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행사인지는 알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공연에 함께하게 돼서 더욱 좋네요.”
그리고 물리치료사인 황진아 님(좌측)는 “사회복지사 협회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이런 나눔 콘서트가 있다고 알려주어서 찾게 되었고,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5번 연주에 직접 참여한 홍빛나 님(우측)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공연 관람이 었기를 바란다고 말해주셨니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였던 삼성전자 그린시티의 희망 나눔 콘서트는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였는데요. 올해는 2016년 한 해 동안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다양한 문화 지원 활동을 함께 했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 주관을 하여 2016년 문화 나눔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오늘 500석을 가득 메운 광주광역시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며, 문화활동 향유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었던 희망나눔 콘서트였는데요. 년에는 어떤 눔 활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2016. 12. 23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광주광역시(‘삼행시’)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