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휘자 박승유·피아니스트 김정원 협연을 보고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최광주)은 15일 오후2시 충주시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키우고 문화예술 향유를 높이고자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청소년을 위한 클-친절한 콘서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이뤄지는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사업에 충주학생회관이 선정되어 이루어지는 두 번째 행사이다.
특히, 공연료는 복권기금으로 70%를 지원받아 관람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운영됐다.
지역적으로 관람 기회가 적은 충주시 읍·면지역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등 소태초외 16개교 732명의 초·중·고등학생 단체관람으로 진행됐다.
충주학생회관 최광주 관장은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으로 악기 체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통해 감상 이해를 높이는 친절한 공연이었다”며, “충주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2016. 7. 15
충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