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마당/삼성 이야기
연말을 알리는 캐럴이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요즘입니다. 연말이면 설렘, 희망, 다짐 등의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와 함께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 사랑이라는 단어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연말 나눔 활동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연탄 배달이나 김장김치 전달 등 물품 지원이 떠오를 텐데요. 오늘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문화를 향유하고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합니다.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 ‘2014 Green City 사랑 나눔 콘서트’ 첫 선… 공연 수익금, 지역 어린이 지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지난 12월 19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2캠퍼스에서 ‘2014 Green City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사랑 나눔 콘서트’는 콘서트 수익금을 지역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나눔 행사인데요.
많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과 가족들이 콘서트 장을 찾아 나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웃도 돕고, 족과 함께 멋진 공연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이겠죠?
■ 타악 퍼포먼스,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로 콘서트 구성… 나눔과 희망을 공연하다
이번 콘서트는 타악그룹 ‘얼쑤’, Green City 합창단,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꾸며졌는데요. 첫 무대를 장식한 ‘얼쑤’는 박진감 넘치는 모듬북 연주, 불과 함께한 북 연주 등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둥~ 둥~ 둥둥둥~ 큰 소리로 울려 퍼지는 북 연주는 관객들의 스트레스는 날려버리고, 신명은 돋구었답니다!
‘얼쑤’의 흥겨운 공연이 끝나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대표 동아리 ‘Green City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평소 익숙한 얼굴의 합창단원이 무대에 오르자 응원과 격려, 기대의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는데요. 합창단은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연말에 딱 어울리는 캐럴을 불렀습니다. 은하게 울려 퍼지는 합창단의 목소리가 지역주민에게 희을 주는 것 같았답니다!
2014 Green City 사랑 나눔 콘서트’의 대미는 ‘광주여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장식했습니다. 마에스트로 변욱의 지휘 속에 바이올린 등 현악기와 플룻, 클라리넷 등 목관악기의 앙상블 연주는 대미를 장식하는 첫 무대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소프라노 유형민씨는 특유의 감성으로 ‘아베 마리아’로 불러 관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또한 슈뢰더의 ‘세레나데’ 등 클래식 외에도 ‘007’, ‘울 움직이는 성’과 같은 영화 OST도 선물했는데요. 특히 ‘겨울 왕국’ OST인 ‘Let it go’를 부를 때에는 객석에 있는 어린이들이 유독 즐거워했답니다.
연말에는 가족과 함께 콘서트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감성도 충만해지고, 지역 어린이를 돕게 돼 마음도 따뜻하게 하는 특별한 콘트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2014 Green City 사랑 나눔 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문화를 유하고, 나눔의 행사였는데요. 올해 첫 선을 보인 ‘사랑 나눔 콘서트’는 이번의 성공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쭉~ 계속되길 바랍니다!
2014. 12. 22
이상은 samsunggreencity.com의 나눔 마당/삼성 이야기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